☀︎ 서울 광진구 자양동 카페 - 플라이팬커피

125ya! 2024. 11. 10. 16:46

 

 

 

 

•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성수 건대 뚝섬역 인근 한강 카페 •

서울 광진구 능동로3길 14

7호선 자양역 1번 인근

뚝섬유원지역 근처

영업시간: 8:00~22:50(22:20 라스트오더)

주차 가능 / 남녀 구분 화장실

 

 

 

엄마와 혈육과 서울 나들이

한강 근처 플래이팬커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 날씨

 
 

화이트톤 건물에 크게 자리 잡고 있어서

간판이 없었어도 한눈에 알아봤을 거 같다!

매장 안은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우드 가구와 따뜻한 간접 조명

매장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essential 느낌의

노래들이 흘러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

비도 오고 날도 추워서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차 마셨다

 
 
 

 

음료를 시키고 주위도 둘러보고

나중에 소파에 자리가 나서 이동하기도 했다

구석에는 큰 테이블에 노트북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자리도 있었다

적당히 어둡고 따뜻한 스탠드 조명도 있고

작업이나 공부 할 때 좋은 카페 같았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가 없는 분위기

그리고 매장 곳곳에 기계들이 있었다

로스팅도 직접 하셔서 따로 판매도 하시는 듯!

 
 
 

바깥이 보이는 소파 자리

귀여운 벽화와 바람이 불면서 낙엽이 떨어지는 것도 구경했다

시야가 확 트여서 좋았다

이 자리에서 사계절을 다 느껴보고 싶다

 

 

 

음료 > 아메리카노 (4,000원) 카푸치고 (4,500원) 레몬차 (4,500원)

무슨 음료를 마실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레몬차를 마셨다

달달하면서 레몬조각에서 과즙이 나와

신 맛도 조금씩 났다

오랜만에 따뜻한 게 몸에 들어오니

몸이 녹았다

메뉴선정 성공적

엄마의 카푸치노

하트 귀엽다

엄마가 향 맡아보라고 건내줘서 맡아봤는데

고소한 냄새와 계피 냄새가 너무 좋았다

혈육이 시킨 아메리카노

사진 찍는데 방해 한다 ㅡㅡ+

산미는 없는 구수하고 진한 커피였다고 한다

물어보니 중간 맛을 선택 했음해도 진했다고!

진한 맛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약함을 선택하길~

 

소파 자리 정말 좋았다 ㅎㅎ

우리집에도 소파가 있길...

카페와 한강이 매우 가깝다는 것이 좋았다

카페에서 몸 녹이다가 살살 걸어가기 좋은 거리!

다음에 친구들과 한강을 간다면 이 카페를 데리고 가고 싶다

분위기도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

끝이다

내돈내산인데 아닐 시 어떡하지

진짜입니다

믿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