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 / 그저 기록용
썸네일은 그냥... 친절한 금자씨 포스터가 제일 좋아...
- 복수는 나의 것
- 올드보이
- 친절한 금자씨
<복수는 나의 것>
한 줄 평
타락빅보의 업보빔이노라
사실 복수3부작인 걸 친절한 금자씨 볼 때 알아서 본 순서는 올드보이-친절한금자씨-복수는나의것 순으로 보게 됐다 근데 꼭 순서대로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 대사가 또 나오는구나 오오 하는 것만 있었음
어떻게 보면 나는 세 작품들 중 복수는 나의 것이 제일 재미있었다
대사가 제일 없던 것 같았는데 연출 부분에선 제일 다양한 거 같음 표정 연기가 대단했다고 해야 하나... 신하균이 예뻤다 혈육과 항상 하는 이야기다 신하균 예쁘다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00년대 배두나 처음 봐서 너무 흥미로웠음,,, 비록 그런 장면들이 나와서 또 얼굴 개똥 씹은 표정으로 봤지만... 엄청 앳된 시절이야...
진지하게 묻는다 그런 장면이 큰 의미를 주냐고
나는 없다고 본다 ㅜ,ㅜ
그냥 보는 내내 그래,,, 개빻은 시절이었으니까,,,
응,.,,,,,,,,하며 봤다
수화 장면을 검은 배경에 자막 처리하는 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애 그리고 여기서도 나오는 연출인 경계선을 나타내던 연출... 이런 연출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
<올드보이>
한 줄 평
이거 보는 내가 제일 제정신병자
올드보이를 이번에 처음 봤다
유명하고 짤로 많이 봤지만 내용에 관한 정보는 1도 없던 상태로 봤다 사실 혈육이 전에 딱히 안 봐도 된다며 내용을 말해줬었는데 기억을 못 했다 그래서 강혜정이 나오는 것도 처음 알았고 유지태가 나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그저 내가 아는 정보는 올드보이에 나오는 중식집 군만두가 굉장히 크다는 것만 알고 있다 < 이 부분도 사실이 아닐 수도 있고 그렇다 중간중간 가인학생 생각나서 웃음 나올 뻔했다 ㅠ,,,
연출적인 부분에선
정말 내 취향이다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많이 보진 않았지만 이쯤 영화들 연출이 좀 더 내 취향이다 그리고 난 정말 눅눅축축찝찝곰팡이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내용이 아닌 영상미를 말한 것.
보고 몇 가지 궁금한 점은
1. 방 안에 cctv가 없었는지?
ㄴ 때가 되었으니 탈출을 그냥 하게 내버려둔 것이겠지?
2. 왜 군만두인지?
3. 가슴이 그렇게 좋은지;;?
4. 실내에 물 깔려 있으면 안 습한지;? 제습이 잘 되어있는지?
5. 공간분리가 왜 하나도 안 되어있는지?
ㄴ 태생이 속박 당하면 죽는 몸이라 그런지?
6.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옷장 영감받은 곳이 있는지?
7. 물어볼거많은데 별로안적고싶음 답을듣고싶지않음
영화를 보고 그 외 글이나 인터뷰 영상 등등 하나도 안 찾아봐서 답이 나와있을 수도 있다 그치만 찾아보고 싶지 않다 지금은 너무 힘들다 대가 되면 찾아보겠다
진지하게 더 이상 적을 말이 없다 올드보이를 보고 뭘 느끼고 뭘 얻어야 하고 뭐,,, 뭐? 어휘력이 너무 안 좋아서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무슨 기분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다 보고 네?라고 말했다 올드보이가 인생영화라고 말하는 사람과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이해를 못 한다 x 왜 인생 영화인지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냥 심즈로 만들고 싶네요 방을
건축물, 공간, 연출은 마음에 들었다 특히 학교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 학교 건물은 대체 어떻게 찾았는지 물론 그 시대 학교 건물들은 미로 같은 건물이 많았으니… 유지태의 집을 찾아갈 때 씬도 참 마음에 들었다 그런 장소를 찾아오는 능력이 너무 탐난다
미친 제대로 어긋나다 못해 빠그라진 사랑 보고 얼굴에 주름이 너무 많이 생겼다 변태 같다는 말보다 더 표현할 말이 있는지 알아와야 할 것 같다 단순 변태로는 불만족하다 그보다 더한 단어가 필요하다 그리고 중간에 생각해 봤는데 복수와 사랑의 경계가 굉장히 모호한 거 같기도 하다 그거 정말 복수 맞아? 이것 또한 잘못된 표현 방식 같다 이들이면 충분히 가능하고도 남을 것 같다
<친절한 금자씨>
한 줄 평
예뿌다... 여자의 악마...마성의 여자...
혈육이 친절한 금자씨도 보라고 보자고 해서 같이 봤다 올드보이와 같이 한 번도 안 본 영화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너나잘하세요 딱 그정도만 아는 상태였다
정말이지 나는 영화 후기를 남기면 안 되는 사람 같기도 유독 박찬욱 감독의 영화만 보면 無의 상태가 되어서 느낌 점에 후기를 남기기 어렵다 그저 연출에 관한 이야기만 하게 되는 것 같음
역시나 연출을 좋고 기분 더러운 장면도 있고 유지태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마지막에 오? 했다
올드보이 때 화면 전환 방식이 되게 재미있었는데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한 번 나와서 반가웠다
올드보이에 조명 분위기는 홍콩 밤거리 같았는데 이번에는 미국 분위기가 많이 났다 잘 어울려... 나중에서야 복수는 나의 것을 봤는데 유괴 대사가 나와서 반가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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