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용인 기흥 구성 카페 - 아워너

125ya! 2024. 11. 1. 21:31

 

 

 

 

• 경기도 용인 기흥 구성 카페 •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172 1층 아워너카페

영업시간: 10:00~22:00 (21:30 라스트오더)

금요일 정기휴무

무료 주차 / 출입구 휠체어 이용 가능 / 좌석 휠체어 가능

 

 

 

 

혈육이랑 즉흥적으로 아워너 라는 카페에 왔다

 

다이어리도 적으려고 가방도 챙겨왔다

산책 겸 집에서 걸어오니까 30분 정도 걸렸다

오는 길에 벌레 오천마리 섭취한 듯

(참고로 주차는 불편할 듯 하다)

 

 

외관도 그렇고 밖에서 보이는 내부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전에도 한 번 왔었는데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어서

계속 오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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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벽 쪽으로 잡았다

이쪽 자리도 앉아보고 싶었는데

저번에는 혼자라 4인 테이블에 앉기 그래서 못 앉았었다

 

 

 

가방 던져두고 바로 주문했다

뭐 주문했냐면...

바로 아래에 나온다

 

 

음료 > 아이스 아메리카노 (3,800원) 크림소다 (5,500원)

디저트 > 글레이즈 연유빵 (3,400원) 쫀득버터바 (5,300원)

 

 

혈육은 텀블러에 마셔서 빼고 찍은 사진들도 ㅎㅎ

저번에는 피치보리에 야끼소바빵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없었다 ㅠ

각자 디저트도 고른 거다

나는 연유빵 혈육은 버터바!

 

 

마시기도 전에 사고 쳤다

안 넘치려고 살살 빨대 넣었는데

얼음에 걸려 넘쳤다...

 

크림소다는 다 아는 그 맛이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마시면 매운 거 땡기는 단 맛

나에게 지금 매운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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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름 그대로 속은 쫀득하며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고

버터바에 데인 적이 몇 번 있어서 잘 안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혈육 거 한 입 했다가

세네 입 했다

 

연유빵도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글레이즈 빵을 고를 때 윤기가 흐르는 것보다

매트한 걸 먹는 게 더 맛있다는 말이 진실인 듯하다

겉이 바사삭하고 부서지는 게 너무 맛있어 보여 바삭해

살살 녹는다

혈당 스파이크 맞는 맛=맛있다

 

 
 

조금... 더럽지만 순식간에 다 해치웠다

나랑 혈육은 정말 다르다

나는 다 먹고 뭐 해야 하는 스타일이고

혈육은 먹으면서 하는 스타일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더 더 먹고 싶었는데

그럼 진짜 혈당 미친 듯이 치솟을까 봐 자제했다

다음에 또 오기로 했다

엄망이랑 같이 오고 싶다~

 

다음에 오면 야끼소바빵이 있으면 조켄네...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생각난다...

 

 

 

@이 아래부턴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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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육이 얼마 전에 잔스포츠 가방을 샀는데 예쁘다

나도 어디에나 어울리는 가방 하나 필요한데

잔스포츠를 살지 노페를 살지 고민이로다

일단 돈부터 모아야,

 

 

아마 전에도 한 번 찍었을 왓츠인마이백...

좌 125 / 우 혈육

 

혈육은 어쩌다 보니 핑크만 갖게 됐다

나의 공책이 세 개나 되는 이유는...

 

① 기존적으로 쓰는 다이어리

② 좋은 날에만 적는 다이어리

③ 미디어 기록용 다이어리

 

형광싸인펜과 볼펜들 그리고 작은 스티커들까지

맥시멀이다 나는 맥시멀이 좋다...

 

두 권만 가져와도 됐는데

미디어 정리 안 한 지 꽤 됐고 맨날 미루길래

가는 김에 갖고 가서 적었다

 

혈육은...

글쎄나 혈육은

간단한 일기 적는 공책

자세하게 적는 공책

그냥 공책인 걸로 안다

미니멀을 지향하는 사람이지만 덜 미니멀

 

왓츠인마이백,,, 이렇게 하는 게 맞을까

정보를 주지 않는데

일부러 안 주는 게 아니라 몰라서...

요청시찾아올게요>,<

 

끝이다

내돈내산인데 아닐 시 어떡하지

진짜입니다

믿어주시길